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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1-34(체인지)나는 천천히 엄마를 올려다보았다. 엄마의 두눈이....나를 바라보면서...한없이 커져있었다.고개를 좌우로 ......천천히...흔들면서...흐흐흐 그렇지만, 나는....손끝으로 전해져오는..엄마의따스함을 느끼면서..........천천히 잡아당겼다. 밀리듯이...끌려오는 엄마.......갑자기 초인종소리가 들린다. 나는 못들은척했지만, 계속해서 들려온다. 누구지...???...누군데......????...나는 엄마의 손끝을 놓았다. 그리고....입을 열었다."....누가 왔네요....나가보세요......…
마인드1-32(체인지)멍하니 풀어진 이모의 두눈을 보면서....나역시 미묘한 전율에 젖어갈무렵...아니 정확히 말하면.....이모의 젖가슴부분을 보면서.....침을 삼킬무렵....이상한 생각이들었다. 그래도 이모인데.....후후후.....아직도 나에게 미련이 남아있었던것인가???이모는 경찰이면서....아니 형사면서....형사면 형사답게...조금이라도...아니 나에게손톱만큼이라도....정이 있었다면, 나의 누명을 벗겨줄수있었을것이다. 흐흐흐흐...도대체 내가 이모한테 무슨잘못을 했었지....단지...단지...이모는 아버지의 과거를보면…
마인드1-31(체인지)엄마는 계속 기도를 하고있었고...아빠는 거실쇼파위에 누웠다. 영애는 공부중이였고......나는...천천히 마음의 눈을 감고....나의 두눈을 떴다. 하이얀 병실천정이 나를 맞이하고있었다. 시계를보니...어느새...11시가 조금 넘은시간.... 나는 여러가지 생각에 잠겼다. 엄마의 처연한기도가...아빠의 피곤한 얼굴이....누나의 황당해하는 얼굴...복잡미묘한 기분이들었다. 그리고..나의 주문의효과.....영애의 모든것....그리고 천천히 떠오르는 엄마의..........내가 과연잘하고있는것인지.....내가하는…
마인드1-30(체인지)".....당신 안씻으세요.....???......"".......응...??? 으응.....좀 피곤한데.............""....그래도 씻고주무세요...............""............아 알았어요..............."아빠가 힘들게 일어나더니.....속옷을 챙겨서....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샤워기에서물 쏟아지는 소리...... 엄마가...힐끗 욕실을한번 바라보더니.....화장대에 앉아서.......얼굴에 뭔…
마인드1-29(체인지)"...흠흠흠....어흠........""....물가져 올까요.....????....""....아...아니 그게 아니라......흠흠.....""....아빠....????... 이상하네....."아빠의 헛기침에....엄마와 영애가...이상하게 쳐다본다. 아빠는 다소 당황한듯한 모습....흐흐흐아빠가 슬쩍 발을들더니......엄마의 다리를 톡친다. 그러자 엄마가 이상하다는듯이 아빠를 바라본다. 엄마의 차분히 가라앉은 눈길에....아빠는....…
마인드1-28(체인지)엄마의 손이 천천히 천천히.....치마위....둔덕위를 천천히 스다듬는다. 가끔....손가락으로.....엄마가 천천히 아빠를 다시본다. 아빠는 여전히 나즈막히 코를골며.....엄마가 두눈을 천천히다시 감는다. 엄마의 손이...천천히 보라빛티를 걷어올리면서...가슴속으로 들어갔다. 나는 두눈을 크게 떴다. 기억엔 없지만, 나도 한때에는 엄마의 저 풍만한 가슴을 물고 빨았을것이다.그런데 왜 이렇게 지금은 저 가슴이 나를 흥분시키는것인지...아쉽게도...아쉽게도...옷속으로들어간 엄마의 손의 움직임에 따라...가끔.…
마인드1-27(체인지)눈을 떠보니.....안방침대가 환히 보였다. 얼마전 소머리 상을 치료할때.....이집을 나가면서...농위에숨겨놨었는데....여전히...잘 있는것 같다. 엄마는 지금...기도중이다. 두무릎을 꿇고...침대에 머리를얹고... 두손은 모은채......기도를 하고있다. 전에는 엄마의 저런모습을 보면 웬지 경건해보였는데...자는건지...기도하는건지..... 나는 청동상을 움직여 거실로 나갔다. 움직임이 전보다도 훨씬 좋아진것같다. 안방문을 통과하여...거실로 나가서...보니...아빠가 피곤한듯이....쇼파의자에 누워서 …
마인드1-26(체인지)나는 누나를 바라보면서...씨익 웃었다. 그러자 누나의 얼굴이 더욱 놀랜다. 나를 한참이나 바라보던...누나가.....갑자기...후다닥...뛰어 나간다. 큭큭큭....나의 병실로 들어오던.....간호사가...놀랜다. 그리고 나에게 얼른다가온다."....무 무슨일 있었어요...???...왜 왜 그래요.....""....아니에요....그 그런데..오랜만이네요........""........네....좀...그렇게 되었어요..........."처음에 보았던....귀…
마인드1-25(체인지)나는 두눈을 감았다. 그리고 떠올렸다. 어제께 보았던 성숙한 여인의 그곳....검은수풀사이붉고도 이상야릇한 계곡.....깊은 선홍빛 동굴...그 그곳에....나의 손은 어느새...나의 자지를보듬고 있었다. 아쉬웠다. 그 깊은 동굴속에 나의 자지를 넣을수있었는데...그만....그느낌은어떨까...???.....아마도...아마도....나는 나의 멍청함을 자책했다. 왜냐고????...그 아줌마의핸드폰번호를 적은것 까지는 좋았는데...그만 그게....그 번호를 적은 쪽지를 빼서갖고 왔었어야되는데...그냥 갈아입은것이다.…
마인드1-24(체인지)창밖에 밝은 햇빛이...나의 얼굴을 간지럽힌다. 환한 창밖...따사로운 햇빛...나의 마음이천천히 가라앉기 시작했다. 그러자...나의 몸도....그리고 이모에 대한 욕구도 천천히가라앉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아빠가 오실것이다. 어쨌든....그래도 그분들은 나의 부모님.......이번에는 적극적으로...엄마..아빠에게....어쨌든엄마 아빠가 사과만한다면....아니...조금이라도 후회하는 기색이 있다면...용서할수있을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래야 될것 같았다. 그렇게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