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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드릴께요.”김과장이 끈적이는 목소리로 진혁에게 말했다. 진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실 이 상황에서 특별이 할 말도 없었다. 진혁은 김과장과 소연의 관계가 궁금하기는 했지만 그게 현재 분위기를 깨며 물어볼 정도로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해 입을 다물어 버리고 두 사람의 손길에 몸을 맡겼다. 김과장은 진혁의 턱을 가볍게 잡고 자신 쪽으로 진혁의 얼굴을 돌려 키스를 나누다가 다시 소연쪽으로 돌려 소연과 키스를 하도록 하면서 진혁을 애무했다. 김과장이 진혁의 얼굴을 소연 쪽으로 돌려줄 때면 소연은 성찬을…
김과장과의 관계가 지속될수록 섹스에 대한 진혁의 생각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세상에 이처럼 자유롭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그동안 일밖에 모르고 살았던 자신이 후회스럽기까지 했다. 진혁과 김과장과의 대화도 시간이 흐를수록 농도를 더해갔다.김과장에게는 이미 친구인 영철과 딸 은서의 관계를 털어 놓은 지 오래고 요즘은 진혁 자신이 바록 딸은 없지만 마치 딸과의 관계를 맺는 것처럼 대화를 나누거나 김과장을 누나, 이모, 선생님, 때론 심지어 엄마라고 부르며 방아질을 하는 등 현실세계에서 이룰 수 없는 관계들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수진이 잠깐 차를 세우고 약국으로 달려가더니 잠시 후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돌아왔다. 뭘 샀느냐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그저 미소만을 지을 뿐이었다.미란과 석, 우영 세 사람은 수진이 뭔가를 꾸미고 있을 거라는 것, 그리고 그것이 네 사람의 쾌락을 위한 것이라는 확신은 들었지만 수진의 묵비권에 궁금증만 더할 뿐이었다.드디어 일행의 차가 숙소에 도착했고 일행은 수퍼에 들러 야식거리를 챙긴 뒤 서둘러 방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 수진이 석이의 팔짱을 마치 연인처럼 앞서 걷기 시작했다.미란도 질세라 우영이에게 착…
흔들리는 차창을 내다보며 미란은 생각에 잠겼다. 차창 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마다 지난 한달 동안 자신과 아들 석이, 그리고 수진과 우영 네 사람에게 불어 닥친 상황들이 겹쳐 지나갔다.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와 버렸네....’미란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었고 또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았다.3박 4일간의 휴가. 이 짧은 기간 미란이 얻은 쾌락은 지금까지 40년을 살면서 느낀 쾌락을 합친 것보다 더 컸다. 휴가 기간동안 네 사람이 벌였던 향연의 모습이 영화 필름처럼 떠올랐다. 수진이와 나란히 쇼파에 앉아 다리를…
은서는 여전히 아빠 영철의 무릎위에서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는 음식 맛이 혀에서 느껴지지도 않았다. 억지로 입에 넣었지만 엉덩이 사이로 느껴지는 열기 때문에 제대로 씹지도 못했다. 영철도 은서를 무릎에 앉힌 채 은서의 등에 얼굴을 묻고 자지를 타고 들어오는 쾌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도대체 얼마나 해야 이 정욕이 가라앉을까’ 영철은 알 수가 없었다. 지난 2,3일동안 은서와 영철은 몇 차례나 섹스를 했는지 셀 수도 없었다. 횟수를 센다는 것도 의미가 없었다. ‘사정을 한 것을 한 번이라고 해야 하나, 아님 삽입만 한 것…
미란과 수진의 몸은 두 아들의 끈질긴 공략으로 이제 건드리기만 하면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올라 있었다. 미란과 수진의 보지털은 침으로 뒤엉커 음탕함을 더하고 있었고 우영과 석이의 자지도 엄마들의 침으로 끈적였다. 더 이상의 애무는 필요치 않았다. 미란이 쇼파 위에 몸을 바로 앉히며 다리를 벌렸다.“자! 이리와, 이제. 아들들이 엄마의 보지를 쑤셔봐! 우선 각자 자기 엄마한테 박아주는게 도리겠지?”수진도 미란이 옆에 앉아 같은 자세로 다리를 벌렸다. 우영과 석이가 자지를 훑으며 각지의 엄마에게 다가 갔다. 아직 자지가 들어오지도 않았는…
“아니, 김과장이 왜..?”“사장님 뵈려고 왔는데 막 미스리가 물컵을 들고 가길래.....”“흠흠!! 그래요? 거기 두고 나가봐요. 흠흠”진혁은 괜한 헛기침을 해대며 민망한 분위기를 넘어가려 했다.하지만 김과장은 물러갈 기색이 아니었다.“저 사장님. 일루 앉아 보세요!”김과장의 말은 부하직원이지만 단호했다. “엉?엉!” 진혁이 엉겁결에 김과장의 손에 잡여 의자에 풀썩 주저 앉았다.김과장이 자신의 하얀 수전을 물컵에 적시더니 진혁의 바지 앞자락에 묻은 좆물을 닦아 내기 시작했다. 진혁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너무나 창피스럽기도 하고 …
설악 삼호콘도(가명) 경내. 반짝거리는 표면위에 살짝 흙먼지가 덮힌 렉스턴이 미끌어져 들어왔다.아직은 완전한 휴가철이 아니어서 붐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적잖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은 것 같았다. 미란이 주차장 한 구석에 차를 대려 하자 뒷좌석의 세 사람은 부산을 떨었다.“잠시, 잠시만!! 아직 서지 마!” 수진이 황급히 바지를 챙겨 입으며 외쳤다. 아무리 렉스턴이 일반 승용차 보다 실내가 컸지만 어른이 서서 옷을 챙겨 입기에는 높이가 부족했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세 사람이 각기 아랫도리를 챙겨 입는 동안 미란은 적당한 주차공간을 찾아…
진혁은 숨을 죽이고 귀를 최대한 안방 문 가까이에 갔다 댔다.안방 안의 목소리가 진혁의 고막에 울렸다. 순간 진혁은 숨이 멎는 듯한 충격에 휩싸였다.“그래, 그렇게 넣어줘~~ 아흥!”“뭘 넣어줘? 말을 해야 알지? 어서!”“자지! 아빠 자지 말이야! 엄마 보지 쑤셔대던 그 시커먼 좆을 딸보지에 박아 달라구! 아흑!”“dm윽! 그래 은서야! 아빠 좆 들어간다. 아아~~!” " "푸욱!"도저히 아빠와 딸의 대화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음탕한 얘기가 들려오고 있었다.진혁은 침을 꿀떡 삼키며 더욱 귀에 신경…
저녁 7시. 수진의 남편 진혁은 쇼파에 파묻혀 오랜만에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다.마누라와 아들이 떠나고 난 텅 빈집에서 혼자 바둑 TV도 보고 인터넷도 오랜만에 즐기고 눈치 보고 피웠던 담배도 거실에서 마음대로 뻐끔거리는 등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 록 뭔가 허전하고 심심해졌다. TV 내용도 왠지 시들하고 좋아하던 바둑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몸을 뒤로 한껏 젖힌 진혁은 자신도 모르게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자지를 주물렀다. 가끔 습관처럼 바지에 손을 넣을 때 마다 마누라 수진이 질색을 하며 야단을 쳤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