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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그년 생각이 나서 2시간동안 잠을 못잤다....그 좆같은 기억을 계속 혼자 간직하고 있으니까 미칠거 같아서 글은 못쓰지만 썰 풀어보기로 마음먹었다.쓰고 나면 좀 후련해 지려나..아주 오래전이라 정확하게 잘 기억나지 않아서 어느정도 각색 했으니 감안하고 읽어주라..서로 알게 된 계기는 내가 집에 매일 빈둥빈둥 놀고 있었더니친누나가 집에만 있지말고 여친좀 만들어 보라며 번호만 툭 줬었다나한테도 주고 걔한테도 줬었는데 나는 용기가 없어서 선뜻 연락 못한 반면에, 걔는 나한테 먼저 연락했고문자로 몇마디 얘기나누…
오후 1시가 다되서 연락하고 하는말이 그오빠 왔다가는동안 너무 정신이 없었고 퇴근후라 피곤해서 바로 잤다고 한다아니 시발 어떤 븅신 호구새끼가 그말을 믿겠냐.. 근데 나한텐 믿는것 말고 선택권이 없었다.그때 진짜 너무 빡쳐서 몇일동안 잠도 제대로 못잤고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그때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지금까지 영향줄 정도로..그래서 한동안 티를 안내려고 노력했지만 걔한테 건성건성 대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었고,그년도 지 잘못이 있으니 나를 풀어주려고 많이 노력해서 어느정도 풀려갈때쯤 만날 기회가 생겼다.같이 영화도 보고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