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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여자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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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2회 작성일 20-01-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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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여자들 (2) ]

- 중학생인줄 모르고 - ①

내가 대학을 휴학하고 서울에 올라왔을때의 일이다
난 여자친구를 만들 요량으로 폰팅이란걸 하였다
요즘은 폰팅 사이트가 많지만
그때는 사서함 같은데 음성을 남기는 그런게 별로 많질 않았다
여러명에게 음성을 남기고 며칠을 기다렸는데
소연이라는 여자가 처음으로 음성을 남겼다
나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소연이와 사서함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두달 가량 지나서는 직접 통화하기에까지 이르렀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마음이 통하여 그렇게 통화한다는 것이
사람을 그렇게 즐겁게 해ㅐ준다는 것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았다
우리는 어느사이 전화상으로 사랑이라는 단어까지 오거게 되었고
서로의 목소리만을 듣는 것으로 부족한 목마름을 느끼게 되었다
여기서 잠깐 소연니를 소개하자면
나이는 20살에 경주에서 살고 있었고 재수를 위해 학원에 다닌다고 하였다
키는 160정도에 마른편이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것 같았다
목소리는 정말 고왔다 날마다 그 목소리를 듣지 않고는 잠들수가 없어따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소연이를 만날 기회가 온것이었다
부천에 사는 시집간 언니집에 갈일이 생겼는데 만나자는 것이었다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가.... 나는 들뜬 마음을 주체할길 없이 즐겁기만 했다
날짜가 왜이렇게 더디게 지나가는지 초조하기까지 했으니
정말 소연이라는 아이를 사랑하는 것 같았다

시가이 흐르고 소연이를 처음 만나는날
나는 약속장소에 3분정도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약속시간 정가에 나타난 여자는 내 상상 이상이었다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아직 뽀얀 젖살이 오른 참 예쁜 여자였다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었는데 그렇게 상큼해 보일수가 없었다
우리는 반갑게 인사늘 나누고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손을 꼭 붙잡고서....

시간이 저녁때가 되어 우리는 횟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들어갔고
회와 더불어 소주한잔을 걸치며 정말 맛있게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거의 다 마쳤을쯤 소연이가 화장실로 향했다
나는 그 틈에 계산을 마치려는데 나두 소변기가 와서 화장실로 향했다
마침 소연이가 일을 보고 나오는중 우리는 마주쳤다
화장실이 구석에 위치한터라 우리를 보는 눈길은 없었다

나는 소연이를 살며시 끌어 안았다... 그리고 소연이의 귓가에
“소연아 오빠가 널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알아?” 하자
“나두 오빠가 정날 보고 싶었어... 이렇게 만나니까 정말 좋아”
나는 그대로 키스를 하력 하였는데 소연이가 여기서는 싫다고 하자
지금 화장실이구라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 무안해지기까지 했다
우리는 소주도 한잔한 터이라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래를 두서너곡씨부르고 나서 나는 소연이 옆자리로 올겼고
소연이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소연이에게 키스를 하였다
처음에는 가벼운 입맞춤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혀를 밀어 넣으려는데
소연이의 이가 열리지 않고 있었다
나는 소연이를 더 세게 당기며 혀로 다문 이를 계속해서 더듬었고
드디어 소연이의 혀와 내혀가 만났다
우리의 호흡은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고 키스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한참을 키스를 나누다가 내 손이 나도 모르게 소연이의 가슴으로 향하고 있었다
나는 손바닥을 봉긋이 오른 소연이의 젖가슴에 살짝 올려 놓았다
소연이가 깜짝 놀라며 감은 눈을 반짝 떴다
그리고 약간 움츠리기는 했지만 심한 거부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용기를 얻어 손으로 소연이의 가슴을 애무기 시작했다
티셔츠위로만 만지는 것인데도 정말 아찔한 느낌이었다
한손에 들어올만큼 적당한 사이즈에 그 탱탱한 탄력이 황홀할 지경이었다

소연이에게서 입을 떼고 가슴을 애무하면서 소연이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사랑스런 소연이는 눈울감고서 내 손의 움직임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신음소를 내지는 않았다
나는 소연이의 피부를 느끼고 싶어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으려는데
소연이가 내손을 잡으며 저지를 하였다
나는 손으로 소연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소연이를 느끼고싶어...” 라며 귀에대고 나직히 얘기하였고
소연이는 내얼굴을 빤히 바라보다 손에 힘을 풀었다

나는 그대로 곤을 티셔츠 안으로 밀어넣었고 브레지어를 안에 숨어있던
소연이의 가슴을 쓸어 올리듯 감싸 쥐었다
소연이의 입이서 탄성이 흘러나왔고 소연이에게 “사랑헤 소연아” 라 속삭였고
소연이도 “오빠 사랑해.... 음” 우리는 다시 키스를 나누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진도를 나가지는 않았다
거기까지만해도 황홀했고 소연이를 지켜주고 싶었다
우리는 남은 시나 노래를 마저 부르고 노래방에서 나왔다

소연이가 괘찮다며 잡까지 바라다 준다는 나를 말렸지만 나는 데려다 주고 싶었다
그렇게 우리는 버스를 타고 부천으로 향했다
부천에 도착해서 소연이의 소연이를 들여 보내고 가려는데 기산이 10시가 넘은 것이었다
집으로 가는차는 끊겼을테고 여관 하나잡아서 하룻밤 자고 가려고하는데
소연이가 애가 방잡을때까지 같이 있어준다 하였다
혼자서 방잡으러 다는거 보기 싫다고하면서...
참 마으도 예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몇군데를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방하나를 잡게 되었는데
소연이가 조금더 같이 있고 싶다며 나를 따라 들어 온다는 것이 아닌가
나도 소연이와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었기에 같이 방으로 들어갔다
“소연이는 오삐 인무서워? 오빠가 늑대로 변하면 어쩌려고...” 라 하자
“소연이는 오빠 믿어” 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였다
우리는 침대에 걸터앉아 한참동안 얘기를 나누었다
시가을 보니까 12시가 넘은 것이 아닌가
언니가 걱정할텐데 어서 들어가라고 하며 바래다 주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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