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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를 신은 여인들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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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88회 작성일 20-0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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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에게서 더 이상의 섹스를 거부당한 지 얼마 안되었던 때였다.

나는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하여 우리집, 그러니가 내가 살던 아파트 앞의 공원을 지나게 되었다.

공원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고, 나무 몇그루 깔리고 벽돌같은 예쁘고 빨간 보도블럭을 깔아놓은 그러한 곳이었다.

공원을 지나던 중 나는 소변을 보기 위하여 화장실을 들렀다.

그러다가, 나오면서 그녀를 보았었던 것이다.

공원의 흔하디 흔한 벤치들 중 하나에 이 밤늦은 시간(자정을 훌쩍 넘은 시간)에 그녀가 앉아있었다.

허벅지가 절반 정도 드러나보이는 자주색 미니원피스에 하얀 스타킹, 그리고 하얀 롱부츠를 신은 그녀가 다리를 꼬고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래도, 나이는 대학생 정도 였던 것으로 생각되었다.

나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왜냐하면, 나와 그녀밖에 없는 이 장소에서 그녀를 범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바라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에 대해서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서 - 아무래도 나 자신이 교복을 입었던데다가 그렇게 불량학생처럼 하고 다니지도 않았기 때문이었으리라. 어차피, 난 그러한 양아치녀석들을 경멸해왔으니 말이다. 물론, 오히려 내가 더 경멸받을 짓을 해온 셈이었지만... - 담배를 피고 고민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역시 그녀도 화장실은 필요했던 모양이었다.

그녀는 벌떡 일어나서 내 쪽으로 오는 것 같더니,

나를 무시하고 지나쳐서 바로 내가 나온 남자화장실 옆의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버렸다.

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결심했다.

곧바로, 그녀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않은 여자 화장실로 들어간 것이다.

그리고, 문이 닫혀있던 유일한 칸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기다렸던 보람이 있었는지, 곧 물 내리는 소리가 나면서 뭔가 부스럭 거리는 것 같더니 문이 열렸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열려진 문 앞에 내가 보이자 그녀는 너무나도 놀란 것 같았다.

나는 곧바로 화장실 안으로 돌진했다.

그리고, 마치 공격태세에 들어간 전투기가 외부연료탱크를 떨구어내는 식으로 나의 책가방을 화장실 바닥에 떨구어냈다.

"왜이래."

"몰라서그래, 이년아!"

내 입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그러한 말이 나왔다.

"씨발년. 좇나 쎅시한데. 너 누구에게 따먹힐려고 이러구 나왔냐!"

나는 손을 뒤로 돌려 화장실 문을 잠그면서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화장실의 변기-좌변기였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리를 벌리고 서서 아무말 없이 나를 잠시 노려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문득 허탈하다는 듯이 혹은 귀찮다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비켜. 난 이래뵈도 학원 강사야. 너 같은 애들 수도 없이 가르치는..."

"흥, 그렇다면 제자에게 먹히려고 이렇게 하고 다니는구만."

"닥쳐!"

"닥치긴, 니년이 닥쳐줘야겠어. 만약 더이상 시끄럽게 굴면 재미 없을 줄 알아."

"원하는게 뭐야. 설마 돈은 아닌 모양이구."

"돈 따위... 우리집에 얼마든지 있어. 단지 난 니년이 필요해."

"미친놈."

하지만, 그녀의 예쁜 입에서 그러한 말이 나왔을 때,

나는 더이상의 대화 대신 행동으로 보여줄 생각이 들었음인지,

곧바로 그녀의 치마 속에 손을 넣었다.

팬티와 팬티스타킹에 싸여져 있는 보지를 나는 오래간만에 만지게 되면서 엄청난 환희를 느꼈다.

그녀도 처음과 달리 은근히 그것을 좋아하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아니, 체념하고서 일단 이 위기상황을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그러는 것인지도 모르지.

어차피, 자칫하면 목숨마저 위험해 질 수 있는 것이니까.

그녀는 입을 꼭 다물고 있었다.

"야. 좋으면 좋다고 말해."

하지만, 그렇게 말해도 그녀는 입을 꼭 다물고 있었다.

그리고, 눈도 감고 있었다.

"씨발년. 될대로 되라냐! 하여간, 너 참 무지 이쁘구나. 니네 학원 원장에서 학생들까지 니년 따먹고 싶어서 불나겠다, 불났겠어."

"닥치고, 빨리 하고 꺼져."

나는 그녀의 그 말에 그녀의 팬티스타킹의 팬티부분을 찢는 것으로 대답했다.

그리고, 커터칼을 꺼내어 그녀의 팬티를 찢었다.

나는 그녀의 팬티를 조심스럽게 찢어서 팬티스타킹에 난 구멍을 통하여 꺼낸 뒤, 그것을 내 주머니 안에 넣었다.

"씨발년. 전리품으로 가져간다. 니년 보지 냄새 계속 맏게 말야."

하지만, 그녀는 말이 없었다.

나는 그녀를 변기 쪽에서 빼내서 화장실 안에 대각선으로 세웠다.

그런 다음, 그녀의 왼쪽 허벅지 아래에 손을 넣고 그렇게 들어서 그녀의 왼쪽 다리를 변기 뚜껑위에 올려놓게 했다.

흰식 부츠를 신은 그녀의 다리가 변기 뚜껑위에 놓여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그녀의 구멍은 더 크게 벌려졌다.

"씨발년, 좇나 쎅시하군. 꼭 레이싱 걸 같네."

"칭찬으로 받아들일까?"

"그건 그쪽 몫이지."

나는 나의 자지를 꺼내서 그녀의 보지에 박았다.

"씨발놈. 콘돔도 안쓰냐!"

"강간하는 놈이 콘돔 가지고 다니는 것 봤냐!"

"씨발새꺄! 앞으로 감옥 갈때까지 몇년이나 더 따먹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콘돔 좀 가지고다녀. 여자쪽이 덜 억울하게..."

"참고합지요, 누님!"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의 보지 안에 나의 자지를 삽입하면서 힘을 주었다.

그녀의 몸이 위아래로 들썩이면서, 그녀의 신음소리가 커졌다.

흰색 스타킹을 신은 허벅지도 피스톤의 밖으로 나온 암(Arm)처럼 움직여댔다.

나는 그 과정에서 그녀의 허벅지와 그녀의 부츠 신은 다리를 만져댔다.

"씨발년. 점점 갈수록 자지가 죽는게 아니라 더 세지는군. 너무너무 섹시해."

"당연하지. 어차피, 예쁘게 보이려고 스타킹에 부츠에... 게다가 이 날씨에 미니까지 입은 거니까."

"씨발년. 그런데 어느 놈에게 잘보이려고 이렇게 입은거냐!"

"흥. 나 바람맞힌 남친 새끼다."

"흥. 그 새끼 정말로 복을 찾구나."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마운데..."

나와 그녀는 그렇게 결합되고 또한 운동을 해대는 가운데 그러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어느 사이에 그녀는 "그만, 그만!"이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나의 자지를 빼낸 다음, 그녀의 다리를 변기 뚜껑에서 내리고 그녀의 몸을 변기 뚜껑위에 앉혔다.

그런 다음, 나는 그녀의 원피스를 아래에서 위로 죽 끌어올려 그녀의 하얀 브레지어가 드러나도록 만들었다.

그런 다음, 나는 그녀의 그 하얀 브레지어를 찢어내듯이 벗겨내었다.

그다지 크지 않은 유방과 조그마한 콩알 같은 유두가 드러났다.

"씨발년. 실리콘 넣지 않았구나."

"당연하지. 이래뵈도 자연산이야."

나는 그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그녀는 마구 흥분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빨고, 더 나아가 그녀의 부츠를 신은 다리를 들어서 만지고 또한 키스하기 시작했다.

"씨발놈. 너 패티쉬즘 있구나!"

"패티쉬?"

난 그 때에 그 말을 처음 들었다.

"이래뵈도 난 영어강사야. 패티쉬라는 것은 어떤 물건에 대한 집착을 이야기하지. 바로 너처럼 말이야."

"그래, 난 너처럼 부츠 신은 년들이 좋아. 아니, 그 부츠 자체가 좋은데, 거기 더해서 그것을 어떤 년이 신고 있다면, 그래서 더 욕정이 느껴지지."

"야~! 너 그럼 내가 아니라 내 부츠 때문에 나하고 이러는거냐!"

"씨발, 누님! 거 되게 너무하는군. 이래뵈도 나 그렇게 정신병자 아냐! 누나가 안 이쁘면 나도 위험 감수하면서 이런 짓 안해!"

"흥. 잘났어, 정말."

나는 나 자신이 지칠때까지 그녀에게 그런 짓을 해대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에 완전히 지치고 질려서 일을 그만 두었다.

"야, 이젠 질렸냐!"

"응. 이젠 집에 가서 자야지."

그 때에 그녀가 뜻밖에도 이렇게 말했다.

"씨발놈. 다음번에 또 만나자."

난 눈이 휘둥그래져서 아무말을 할 수 없었다.

도대체, 이년은 자신을 강간한 남자를 좋아하게 된 것인가?

혹시 경찰을 부르려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그녀는 나의 생각 쯤 다 안다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씨발. 학원강사가 한밤중에 담배피다가 공원에서 고삐리에게 강간당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 나도 손해야. 이 나라는 원체 좇같아서 같은 여자끼리도 강간당한 년 흉보기 바쁘니까. 그러면서, 남자는 여자의 적입네 어쩌네 개소리들이지. 아무튼, 나 니가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불쌍해보이기도 하고. 당분간 나 남친 생길때까지 너 좀 만나야겠다."

"알아서하셔. 어차피, 난 이시간 쯤이면 야자 끝내고 나타나니까. 나와 하고 싶으면 부츠만 신고 나타나면 돼."

"야. 바지안에 부츠 신고 나타나도 되지? 치마만 입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

"당연하지. 어차피, 벗겨서 먹으면 되니까."

그 말에 그녀는 어이가 없다는 듯 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화장실 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

"씨발놈. 니가 두어살만 더 많았어도, 내가 맥주 사주는 건데."

"어차피, 올해만 지나면 난 어른이야."

"많이 바쁘겠구나."

"그래도 누나 만날 시간은 있을꺼야."

"그래, 알았어."

거기까지였다.

그리고, 우리는 헤어졌다.

한 닷새 후였던가...

나와 그녀는 또 만나게 되었다.

물론, "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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