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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조교 클럽 속편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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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0-01-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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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조교 클럽 2부 11편 <벌>



유나의 절정을 보고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인 유리에게 무라카미가 차갑게 말했다.



"쇼는 이제부터야... 잘 봐둬"



본디지 차림의 여성이 유나의 사타구니에 묶인 밧줄을 천천히 풀었다.



"아아..."



유나가 작게 신음하는 것을 들으면서 음액으로 흠뻑 젖은 사타구니를 묶었던 줄을 유나의 눈 앞으로 가져갔다. 밧줄을 유나의 눈 앞에 흔들면서 여성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너무 적신거 아냐?"



여자가 말한 대로 밧줄은 유나의 음액을 빨아들여 어두운 색으로 변해 있었다.



"젖어 있는 부분을 좀 더 잘 보여줘 봐"



그렇게 말하면서 막 푼 밧줄을 유나의 오른 무릎에 감기 시작했다. 그 밧줄 끝을 팔이 고정되어 있는 파이프에 감아서 최대한 당겨놓았다. 무릎이 위로 들려서 사타구니가 크게 드러나 버렸다.



"이렇게 적시고도 부끄럽지 않아?"



여자가 그렇게 말을 해도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젖어 있던 것 같았다. 충혈되어 말려 올라간 음순은 물론, 안쪽 허벅지도 물기에 젖어 빛나고 있었다.



"보지에 넣고 싶어서 미치겠지?"



유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작은 목소리로, 하지만 분명히 대답했다.



"예"



"그럼 박아줄테니까 제대로 부탁해 봐. 보지에 바이브를 박아주세요 라고..."



"보지에 바이브를 박아 주세요..."



유나가 거의 앵무새처럼 망설이는 일 없이 반복하는 것을 듣고 유리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이메일을 몰래 훔쳐본 후부터 유나가 Mr. X라고 하는 인물과 뭔가의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것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눈 앞에 유나의 입에서 외설스런 말이 나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다. 유나가 어떻게 이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유리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유나가 너무 솔직해서 놀랐나? 너도 곧 저렇게 될거야. 잘 봐두도록"



무라카미가 유리의 놀람에 채찍질 하듯 몰아갔다.



"아주 잘 말했어. 그럼 박아줄테니까 제대로 물고 있도록. 떨어뜨리면 벌을 줄테니까"



여자가 그렇게 말하며 그로테스크한 빨간 바이브를 꺼내어 한꺼번에 유나의 보지살을 가르며 박아 넣었다. 쑤욱 하고 바이브는 간단하게 깊숙이까지 박혔다.



"아우웃..."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는 유나에게 여자가 말했다.



"자, 바이브를 박은 채로 너 혼자 허리를 흔들어서 절정에 가봐"



"아아... 그런 건 무리에요..."



"무리인지 아닌지는 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 어쨌든 떨어뜨리면 벌을 줄테니... 열심히 해봐"



그렇게 말하고 여자는 바이브에서 손을 떼었다. 쑤욱 하고 바이브가 1cm 정도 빠지기 시작했다.



"아앗..."



유나는 바이브가 빠질 것 같은 것을 느끼며 서둘러 안쪽 허벅지부터 비밀스러운 부분에 힘을 넣어 바이브를 조이기 시작했다. 겨우 바이브는 떨어지지 않고 정지했다.



"누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지? 빨리 절정에 가봐"



여자가 유나에게 차가운 어조로 내뱉었다.



유나는 초조했다. 조금이라도 한눈을 팔면 바이브를 떨어뜨리고 만다. 유나는 꿈틀거리면서 허리를 흔들어 바이브로 느껴보려고 했다. 허리를 흔드는 것으로 조여진 질벽에 바이브가 미묘하게 문질러지는 원리였다. 유나는 그 미묘한 쾌감에 몰두하려고 했다. 점차로 그 감각에 익숙해 져서 성감이 피어오르기 시작한 때였다.



"아아앙..."



유나가 느끼면서 순간 보지살의 조임이 약해진 순간에 쑤욱 하고 바이브가 미끄러진 것이었다. 바로 조였지만 2cm정도 빠지고 말았다. 거의 멍해진 머리로 유나는 곤혹스러웠다. 자신이 흥분하게 되면 바이브를 떨어뜨리게 되고 만다. 하지만 가기 위해서는 느끼지 않으면 안 된다. 유나는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했다.



"뭐하고 있는 거지? 빨리 절정에 가라니까. 5분 이내로 절정을 못 느끼면 벌받을 줄 알아"



생각하고 있을 틈은 없었다. 어쨌든 바이브를 떨어뜨리지 않고 느끼는 수 밖에 없었다. 유나는 바이브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이면서 침착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하지만 다른 일을 생핳각하고 있어서는 좀처럼 절정까지 느끼는 것은 불가능했다.



"언제까지 하고 있을 셈이지? 할 수 없군... 도와주도록 하지..."



그 말이 끝나자 여자는 유나의 클리토리스의 포피를 벗겨버렸다.



"아흐흑..."



갑자기 민감한 부분에 자극을 받아서 유나는 신음했다.



"자, 빨리 가도록 해"



한손으로 포피를 벗겨놓은 채 주위의 음액을 묻힌 반대 손가락으로 벗겨진 클리토리스에 대고 한번에 진동을 주었다.



"아아... 안 돼...."



억지로 주어진 쾌감에 유나의 허리는 들썩들썩 튀어올랐다.



퉁...



바이브가 마루에 떨어지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생각지도 못 한 쾌감을 참으며 보지를 조이는 것은 유나에겐 불가능한 일이었다.



"어머.. 떨어뜨리고 말았군... 아직 절정도 못 갔는데... 할수 없는 애로군... 그러면 벌을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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