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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 아빠 - 4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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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21회 작성일 20-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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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희와의 격렬했던 사랑은 우리를 한걸음씩 좁혀..졌고 이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선희를 보면 웬지



딸이라기 보다는 아내라는 생각을 갖게한다, 빨갛게 물들어있는 선희의 몸은 아직도 쾌락의 열기가 그대로



남아 있었고.... 선희는 부끄러움을 드러냈고 살포시 고개를 숙이는 선희를 보면 얼마나 귀여운지...



가슴속에선 선희를 향한 사랑이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커다랗게 자리잡았고 나도 모르게 선희를 끌어안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선희의 몸은 안지않을수 없는 몸이었고 안을수록 깊이 빠져들어가는 수렁같은



몸...을 가졌다.





색시야! 오늘은 여기서자고가면 안될까?? "미쳤어요...선영이..선애가 알기라도 하면 어쩔려구 이래요."



내..마음속에는 색시가 다...차지해 버리고 나를 밀어내면 난...어떡하라고.....색시야! 응?



내방에서 자면 잠이 올것같지가 않아.... 나...좀 봐주라...





"서방님을 향한 제..마음 잘 알잖아요, 얼마나 서방님을 사랑하는지 아시잖아요, 제 마음을 몽땅다가져가버리고



그것도 부족해서 나를 힘들게 해요,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항상 서방님 곁에 있단말이예요.



제발 힘들게 하지말고 서방님 방에가서 주무세요.....네...서방님...."





<어제가 우리 신혼여행이었는데 하룻만에 각방을 쓴다는게 말이돼?? 색시야! 오늘 하루만 ...응...



날좀 살려줘....색시두고 내방에 못가......이렇게 예쁜 색시를 두고 딴방에서 자라는건 고문이야..고문...



우리색시의 달콤한 향을 맡으며 잠들고싶어....우리색시의 숨결을 느끼며 색시랑 나란히 꿈속에서 마음놓고 결혼도하고



행복하게 살고싶어.... 색시야! 우리 손잡고 같은 꿈을 꾸면서 행복해 지고 싶어....사랑해..색시야!



내가 행복할수 있게 해줘.... 우리색시하고 잠들고 싶어....색시야!>





"오늘 하루만 그렇게 해요, 서방님의 마음을 알고는 더....이상 밀어낼수가 없네요, 대신 약속은 지켜요?



잠만 자는 거예요, 서방님 땜에 몸이 이상하단 말이야! "



<어디가 아픈데? 우리색시 어디가 아플까? 설마 감기는 아닐테고 .....아플때가 없는데...>



"누구 때문인데...피..." <내가...뭘.... 우리색시 사랑해준것밖에....>"몰라요....몰라...."





우리 사랑스런 색시를 안고 꿈나라로 빠져 볼까요? 꿈나라로 가서 색시를 부를께.... 빨리와야돼...



우리색시 신혼여행에서 피곤하다고 너무 깊은잠 자면 안돼는데....... "꼭 갈게요, 서방님 따라...사랑해요, 서방님.."



<꿈속에서 만나 아름다운 우리색시...> "그래요...서방님.."





어머! 어머! 시간이 몇시야! 서방님 빨리 일어나요, 선영이 선애 나오기 전에....



<이렇게 늦잠자지 않았잖아? 오늘은 왜? 이렇게 늦잠을 잔거야??> "그게 누구 때문인데... "



색시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건데...그걸가지고 그러면 어떻게...해....색시를 안게 만든게 누군데...



"알았어요, 서방님.... 빨리 돌아가세요....선영이 선애깨기전에...."







선희는 바쁘게 움직였고 우리가족의 행복한 아침은 언제나 선희의 사랑으로 만들어진다.



선애는 선희를 완전히 엄마로 불렀고 선희역시 선애를 딸로 대하고 있었다.



우리 예쁜 선애가 방황하지 않고 이렇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 우리 선희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였고



힘들어 할때면 엄마의 자리에는 언제나 선희가 있었고 언제나 선애의 모든걸 받아 주었다.







앗! 이게뭐야! "선애야! 왜? 그래? 뭐가있니?" <있긴 뭐가 있어 너무 맛있으니까 그러지.... 헤헤..>



뭐.....이제부터 선애 엄마하기 싫어... 맨날 놀라게 하고...... "엄마 그런다고 그런말 하면 안돼지...."



나만 충격인가?? 아빠도 충격이 클텐데... 아빠도 색시 잃게 생겼네.... 우리아빠 얼굴 슬퍼지는것좀봐....



<너...이녀석 아빠를 놀리고 그래... 아빤 둘째색시도 있는데 무슨소리하는거야!> "아빠는..."





선영이의 얼굴은 빨개졌고 고개를 어디로 돌릴지를 몰라 안절부절이다.





"헤헤..우리 짝은 엄마 부끄러운가봐... 얼굴은 잘익은 사과처럼 빨개져 가지고...



난, 고추장인줄알았네...너무 빨개서... ㅋㅋㅋ <선애..너....자꾸놀릴꺼지....앞으론 국물도 없다.>



"아구 무셔... 우리짝은 엄마는 얼굴이 예쁘서 마음도 천사인줄알았는데 얼굴만 예쁘지 마음은 영....아닌데...



꼭 마녀같애 딸인 나를 협박하고... "이게 정말...."



선영이 선애의 장난은 또다시 시작되었고 언제나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두..자매....







난 언제나 아침이면 늑장을 부린다, 선희와 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배웅하는 선희는 누가봐도 아내의 모습이었고 선희의 볼에 뽀뽀를 하고 돌아설때면



왜....이렇게 행복한지.....





<서방님 다녀오세요, 오늘도 알죠.....아자 아자....힘...내시구요.> "우리색시가 내겐 힘이야! 사랑해 색시야! 다녀올께.."





선영이는 내 옆자리에 너무도 예쁜모습으로 앉아있다, 와! 우리짝은 색시가 타고 있으면 차가 훤하네....



역시 너무 미인이란 말이야! 우리 짝은 색시 누가 이렇게 이뿌게 낳은거야? 누군지 몰라도 대단해...



어떻게 이런 미인을...... 우리 짝은 색시 엄마 아빠가 누굴까? 아마 상당히 미남 미녀 일꺼야! 우리짝은 색시보면..



<우리 아빤 대단하셔 그런말 하면서도 얼굴 색깔도 변하지 않네... 아유 능청스러워...>



"서방님을 보고 아빠라니...너무하는거 아냐??" <알겠사옵니다, 서방님...> "얼마나 듣기 좋아..부르기 좋고...."







아빠! 윤지 저기 기다리고 있는데...태우고 가야지?? "아! 깜빡했구나..."



윤지야! "어머! 선영아! 안녕하세요, 잘생긴 아빠..... " <그래 반갑구나....잘생긴 꼬마아가씨...>



이제야 빚을 갚은건가?? "어머... 아니예요.... 아빠 정말 잘...생기셨어요, 제..이상형이예요, 아빠가...."



"야! 이윤지...너 우리 아빠를 보고 못하는 말이 없네..." <미안해... 선영아....그래도 어쩌니..내 이상형인걸...>



아빠 놀러가도 되죠?? <언제든 오너라... 맛있는거 사줄께...> "너네 아빠한테 사달라고 해라...왜? 우리아빠가사줘



"기집애 질투 하는구나..." <그걸 말이라고 하니 우리 아빠야! 너...말조심해...이상형이라니...우리 아빠야!>



"어머! 선영아 화났니? 난 그냥 내 마음속에 있는걸 얘기했을 뿐이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친구아빠를 보고



이상형이라니... 할말이있고 못 할말이 있지...그게 말이 되니...>





"선영아! 별 뜻이야 있었겠니.... 그냥 하는 말이겠지...." <그건 아니예요, 제 마음을 얘기했을 뿐이예요,



숨기고 싶진 안아요, 제가 좋아하는 이상형이라는말도 감추고 싶진않아요, 제...감정을 이야기 했을 뿐이예요.>







아빠! 차 세워.... 윤지야! 내려줄래.... <그래 네가 원하면 내릴께...내...감정도 소중하게 생각해 줬음 좋겠어..>





누구도 아빠에겐 접근 금지예요, 아무도 아빠에게 다가오면 용서하지 않을 꺼예요.





오늘 새삼스레 선영이를 다시 보게 되었다, 선영이의 눈에선 예전에 볼수 없었든 질투로 이글거리는 눈을 보았고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던 선영이가... 수줍은 소녀로만 살아갈줄 알았던 선영이가....





색시야! 화풀어.... 우리 색시 옆에는 언제나 내가 있잖아... 이젠 기분이 좀 풀렸나 몰라?



선영이는 살포시 웃으며 언제 그랬냐는듯 해맑은 웃음을 웃는 선영이.... "화난거 아냐.... 윤지가 미웠어...



아빠를 두고 이상한 말을 하는 윤지가...."







그래 역시 우리 짝은 색시는 웃으면 천사야! 이렇게 아름다운 얼굴을.....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 줄꺼지??



"그럴게요, 아빠! 아빠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수 있어..."



<고마워...역시 우리 짝은 색시야! 이렇게 예쁜 색시를 미워할수가 없어.....> "아이 또 이상한말만해...."





선영이를 내려주고 회사일을 하면서도 선희를 생각하면 나도 몰래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선희를 빨리보고 싶은 마음에 재빨리 퇴근을 했고 회사 정문을 나서려는 순간 익숙한 모습의 교복을 입은



학생이 한명 서성이고 있다, 그냥 지나쳐 가려는 순간.... "아빠 저 윤지예요, 말씀드릴게 있어서 왔어요,



시간좀 주세요, 잠간이면 돼요." <그래 어디로 갈까?> "조금 멀리 가 주심 안돼요?? 부탁드려요."











다들 잠들어 있는 이시간 제 팬 여러분들은 깊은 잠에 빠져 행복한 꿈을 꾸고 있겠죠.



아름다운 꿈들 많이 꾸세요, 현실에서 어려운 모든걸 이루시길 빌께요, 명예가 필요하신 분은 원하는꿈을 꾸세요.



돈이 필요하신분은 로또에 당첨되는 꿈을 꾸세요....여러분들의 모든 소원 이루어 지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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