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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마인드1(체인지) - 2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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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9회 작성일 20-01-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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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1-26(체인지)



나는 누나를 바라보면서...씨익 웃었다. 그러자 누나의 얼굴이 더욱 놀랜다. 나를 한참이나

바라보던...누나가.....갑자기...후다닥...뛰어 나간다. 큭큭큭....나의 병실로 들어오던.....

간호사가...놀랜다. 그리고 나에게 얼른다가온다.



"....무 무슨일 있었어요...???...왜 왜 그래요....."

"....아니에요....그 그런데..오랜만이네요........"

"........네....좀...그렇게 되었어요..........."



처음에 보았던....귀여운 간호원이였다. 이미...나의 주문에 걸린.............

"...갑자기 담당 간호사가 바뀌어서...놀랬어요....제가 무슨 실수했나요....??.."

".....그 그게.......그게.....그게 아니라...사 사실은....???..."

"...사...사실은....뭐요....???..."

"...제 제가 문제가 있어서 그 그랬어요......."

".......................??????.............................."

"....이 이상하게도....솔찍히...지 지금도......이상해요...내 가 감정이 조절이 안돼요..."

"...네...???..그 그게 무슨말이에요...???...."

"...이 이럴순 이럴순없는데...저 저는 야 약혼자도 있고...그리고...그래서..."

".............자 잘이해가....."

"...소 솔찍히....마구 마구...세 섹스가 하고싶어져요...제 제가...벼 변태같지요...."

"..........................."

"...그 그래서...나 자신을 보호하려고...그리고....화 환자에게도.피 피해를 줄것

같아서...지 지금도...마 마구 그래요...미 미안해요...저 저때문에...."

".....아 알았어요........................고마워요...."

"............네....???...."

"...고 고맙다구요....진실을 말해줘서....앞으로는...아마 그런일 없을거예요...."

".........네....?????......"



나는 놀랜듯 붉은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간호사를 보면서 빙긋이 웃어주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두눈을 감았다. 그리고 주문을 외웠다. "내가 명한다..내앞에 있는 간호사여...

너는 이제부터 나에게 자극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두눈을 떴다. 나는 간호사의 놀랜

얼굴을 보면서....웬지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간호사를 보면서 빙긋이 다시한번 웃어

주었다. 그러자....간호사가...나를 보면서...빙긋이 웃어준다.

"....괜찬지요......"

"...네...???..네...!!!....저 정말 이상하네요.....신기해요...."

"...........저 이제 그만 쉬고 싶어요........"

"...네.....푹 쉬세요........."



나는 다시....잠이 들었다. 부 분명히 모든사람이 다...그런것은 아니다. 우리 엄마 아빠가...

누나가.....저랬으면....얼마나 좋을까...???...하지만, 엄마 아빠는...그리고 영애는...자기가

한일에 대한...벌을 받을 뿐이다. 그것뿐이다. 내 잘못은 아닌것이다. 나는 이럴수밖에 없다.

그런저런 생각을 하면서...나는 다시..두눈을 감았다. 잠이 들면서 나는 느낄수가 있었다.

나의 두눈에 흐르는..눈물을......꿈속에서 나는 악마가 되어있었다. 나는 지옥의 불길속에서

악마가 되어...삼지창으로 엄마와 아빠를 그리고 영애를 마구 찔렀다. 그리고 뜨거운 불길속

으로 엄마 아빠 영애를 마구 밀어넣었다. 살려달라는 그들의 비명에..그들의 애원을 들었다.

그래도 나는...아랑곳하지 않고...그들을 삼지창으로 찌르면서...뜨거운 불길속으로 밀어넣었다.

왜..???...나는 악마니까....아무런 감정의 기복도 없었다. 엄마 아빠 영애가 다시 나에게

부르짖는다. 살려달라고....좀 봐달라고.......



"...사 살려줘...너무 뜨거워...너무 아파...태 태진아...사 살려줘...그만......."

"...흐흐흐....지옥에 왔으면.....고통을 받아야지.........."

"...그 그만...나는 네 엄마야...엄마한테 이럴수는 없잖아...태진아...그 그만....."

"...흐흐흐흐 그래도 어쩔수없어...나는 악마야...이게 악마가해야할일이고...."

"......제 제발...하라는데로 다할테니..제발...제발....태진아...."

"...너무늦었어...그러길레 왜 지옥에..왔어.....왜 죄를 지어......"

".....우리들은 네부모고 가족이야........하늘이 맺어준...이건 천륜을 어기는거야...."

"...천륜..???..흐흐흐 악마는 천륜을 몰라...안지켜도 돼...그러길레...왜 나를....

악마로 만든거야...내가 악마가 아니면...이러지도 않잖아...."

"...태진아.....태진아..제발 하라는대로 다할테니...그 그만......"

"...흐흐흐 알았어...그러면...빨리 불속에 다시들어가.........."



나는 지옥속에서 악마가 되어....엄마와 아빠를 그리고 영애를 뜨거운 불길속으로 몰아넣으면서

뾰족한 삼지창으로 마구 찔러대고있었다. 잔인한 웃음을 흘리면서......이것이 정녕 나인가..???

정말로 나인가....큭큭큭....부 분명 그건 나였다. 인정하기 싫지만....어느순간...나는..인정했다.

나는 악마다. 그리고 엄마 아빠...영애는....나를 악마로 만들었다. 그 죄가 너무 큰것이다.

내가하는것은.....아주 당연한것이다. 나는 누가 뭐래든..내일을 할뿐이다. 흐흐흐...나는 다시

한번 삼지창으로...뜨거운 불속을 뛰쳐나오는....엄마 아빠...그리고 영애를...밀어넣었다.

뜨거운 불속에서...모든것이 타...알몸이 되어버린....엄마와 영애.....그 알몸이 나의 두눈에

투영된다. 큭큭큭..............나는 잔인한 미소를 흘리면서...그들에게 다가갔다. 그순간.....



".....식사 왔어요...식사하세요......"

".......네...???....네.......!!!!....."



아쉬웠다. 벌써 저녁먹을 시간인가...???...이상하게도 조금전 꿈속의 일이 생생하게..느껴진다.

마치 실제처럼.......나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 보니 등뒤가 축축한게...땀이..............

나는 밥을 먹으면서...여러가지 생각에 잠겨들었다. 나는 진짜 악마인가...???..악마가 될것인가??

나는 악마가 되어 지옥에서 엄마 아빠...그리고영애를......이런저런생각을 하다가 나는 피식..웃음이

나왔다. 나는 이미 악마와 거래를 했다. 그리고 가족들은..엄마와 아빠...그리고 영애는...이미.....

꿈속의 일은 사실인것이다. 그리고 나를 이렇게 만든것은.....엄마와 아빠...영애다. 나는 내할일을

하고 있을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엄마와 누나의 모습이 나의 머리속에 떠오른다. 미묘한 전율이

피어 오른다. 나는 저녁을 먹고...한쪽으로 식판을 치워놨다. 조금후...식판을 누군가와서 치워갔고...

후후후....엄마와 아빠....그리고 영애는....나의 주문에 걸려있다. 킥킥킥....궁금했다. 나의 주문의

결과가......흐흐흐....나는 나의 두눈을 감고....마음속의 두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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