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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 - 2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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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70회 작성일 20-01-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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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日江山麗저물어 가는 날의 강산은 아름답고



春風花草香봄바람의 화초는 향기로와라



泥融飛燕子언흙이 녹으니 제비가 날고



沙暖睡鴛鴦모래가 따스하니 원앙이 조는구나



"두보의 시인가요…??"

"네……………………………."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하는 여정을 바라보면서 송설도 좋아하고 잇었다.

"정말……………..글자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듯해요…"

"제비가 나는것 같고………….화초에서는 향기가 나는것만 같아요…"

"에전에 비해서는 많이 달라진듯 해요.."

"정말이예요………..??"

"네………………………………….."



"그럼……송설씨가 예전에 찾고자 하는 그 부족한것을 찾으셨나 봐요………??"

송설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고 잇엇다.

"이제…………봄이 오려나 봐요……….."

"이 글을 보는 순간 봄이 저만치서 다가온듯 해요…"

"허허………………"

"봄은 여기서도 오죠……………."

"아잉…………………송설씨…………….."

"오늘 아침에 하고 또요………….??"

"네……………..하고싶은걸요………………"



강한 젊음과 정력에 여정은 고개를 흔들면서 웃고만 있었다.

다시 자신의 허리를 휘감은 사내의 손에 여정은 투정을 부리고 있었지만 그 투정은 기분좋은

그리고 행복한 투정이었다.

"오늘은 무슨 팬티예요…"

송설은 가로줄무늬 원피스 치마자락을 걷어 올리면서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있었다.

"으음……………….."

"고동색팬티에….하얀색 자수 학무늬가 있는 섹시한 팬티는 풍만한 여정의 힙을 겨우 가리

우고 있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둔덕이 유별시리 튀어 나온거 같았고 그 튀어나온 둔덕을 송설은

손 바닥으로 지긋이 눌러주고 있었다.



"아…….흐음………….."

여정은 눈을 부비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사내가 옆에서 곤히 잠들이 있었다.

간밤에만도 두번의 섹스를 하고서야 잠자리에 든 변강쇠같은 사내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여정은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정말…가기 싫어………"

"이대로만…그냥…..있었으면….."

사내를 바라보면서 여정은 그동안의 자신의 고단한 삶을 모두 잊어버린듯이 그렇게 가만이

행복감에 도취되었다.



살며시 이불을 걷고서 여정은 침대에서 내려오고 있었고 알몸인채 화장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서는 장롱문을 열고 있었다.

그리고는 잘 정동된 속옷을 꺼내들고 있었다.

"음………………..하……………"

거울앞에 비치는 자신의모습……자신이 보아도 너무 섹시하게만 보이고 있었다.

붉은색 레이스 팬티……..바디부분을 망사와 레이스로 이루어진 붉은색 속옷세트……….

야한 속옷을 원하는 사내의 뜯대로 여정 자신이 그렇게 변해 가고 있음을 느끼면서 여정은

놀라고 있었다.

붉은색 망사 사이로 검정색의 음모들이 숭숭히 보이고 있었다.

그위를 검정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서 거실로 여정은 나오고 있었고 그리고 밤새 자신을

고단하게 만든 사내를 위한 아침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날씨…참..좋다………….."

여정은 거튼을 걷어내고 있었고 창가로 아침 햇살과 함께 시원한 바다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으음……………………….아…."

"오늘은….올라 가야겠지…………………."

"너무.오래 머물렀어………….."

그렇게 말을 하고는 있지만 올라가기 싫은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는 못하고 있엇다.



"스윽………………….."

어느순간 넔을 놓고 바라보는 아침 풍경속….사내의 팔이 자신의 팔을 휘감고 있었다.

"일어 났어요………??"

"응……………."

뒤에서 껴안은 사내의 두손이 유방을 살며시 움켜쥐고 있었다.

"당신의 몸에서는 항상 은은한 향기가 나…??"

송설은 그녀의 유방을 두손으로 잡고서는 코를 그녀의 머리와 목덜미에 두고서 냄새를 맡고

있었다.

"당신의 몸에서도 나는걸요……..??"

"어떤냄새가………….나요..??"

"음………..은은한 묵향이라고나 할까……..??"

"그런..당신에게는 화사하면서도 매력적인 백합향의 냄새가 나는걸요…….."



사내의 한손이 아래로 향하는 동안 여인은 다시 조용히 눈을 감은채 사내의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흐헉…아…………………으음…"

여인은 이내 자신의 아랫도리에서 다시금 질펀한 음액이 흘러 내리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고

자신의 아랫도리를 만지는 사내의 손위에 살며시 한손을 포개고 이썼다.

"아침…………..하는중이예요……."

"으음…………나중에 먹지뭐…………………."

"배……고프잖아요…"

"아냐……..이게…더 먹고 싶어………."

"아……………아앙………………"

사내의 손이 팬티안으로 들어오는순간 여인은 거친 비토음과 함께 그만 자지러 들고 있었다.



"어제밤에…..그만큼..했는데……………….허헉…"

"이것봐……….먹고싶어 안달인것을…"

사내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사각팬티를 그냥 내려버리고 있었고 그 안에서 굵은 좆대가

여지없이 용수철처럼 튀어나오고 있었다.

"몰라…………정말…………….."

"미쳤나봐…………."

여정은 눈웃음을 치면서 성난 사내의 물건을 두손으로 만지다 말고는 자리를 옮겨 가스 레인

지의 불을 끄고 있었다.

"으음……………아………………………………."

그리고는 사내의 굵은 좆대가리를 아침대신으로 먹고 있었다.

"허헉……………아……."

"맛있어………??"

여인은 입에물고 있는 물건때문에 고개만 끄덕이면서 아래위로 사내의 물건을 핥아대고 있었

고 사내는 그런 여인의 머리를 잡고서는 기분이 좋은듯이 끄덕이고 있었다.



"싱크대…잡고…뒤로….대줘…………."

여인은 원피스 자락을 벗어던지고는 사내의 요구대로 힙을 뒤로 내밀고 있었고 사내는 그런

여인의 아래로 파고 들면서 도톰한 대음순과…..소음순…그리고 음핵을 한번에 핥아댈 요량으

로 얼굴을 붙이고는 미친듯이 빨아대기 시작을 했다.

"어엉………………..아……송설씨…"

"아…………….으으음………………아앙………….."

여인의 아침 교성소리가 다시금 방안을 가득 울리고 있엇고 아무도 없는 그 거실은 그들의

거친 교성으로 가득 차고 있었다.

"보짓물이………너무 많아……쪼옥……….흐르릅…쪼옥…………….."

"많아서..싫어요…??"

"아니…..너무좋아…꼭 감로수 같아…."



"그만…빨고…어서..해줘요…."

"어제밤에 많이 먹었다면서…………..??"

"또 먹고 싶어요….자기…좆…어서……………….박아줘요…."

여인은 풍만하고 큰 힙을 좌우로 흔들면서 사내의 물건을 요구하고 있었다.

사내가 여인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는 순간 여인은 다시 한번 긴장을 했고 사내는 그런 여인의

벌어진 구멍으로 자신의 물건을 들이밀고 있었다.

"푸걱……………………………."

자신의 물건이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그녀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었다.

"푸퍽…………………….푸푸푹!!"

"허엉…………….아……하앙………………………………"



다시금 느껴지는 사내의 굵은 기둥의 정체…………….

이 굵은 기둥때문에 여정은 아직까지 이곳에서 머물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푸퍽………………………."

"퍼퍽……………퍽"

"아……………..하앙…………………..흐흑…."

이제 일말의 미련을 가지고 있던 윤식씨에 대한 감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다.

지금은 오로지 자신의 뒤에서 자신을 따먹어 주는 이사내만이 마음속에 가득 들어 차 있을뿐

"퍼퍽………………..푸퍽!!"

"수걱………………………………………."



"하앙……………..그만…….여보……………하앙…"

"나…오르가즘…느껴요….."

"아앙..조금만………..하아앙…아…흐흑…"

사내는 아예 식탁위에 여인을 올려주고서는 위치기를 하듯이 아래에서 위로 좆대를 처 올리고

있었고 여인은 미친듯이 울부짓으면 자신의 입술이 찢어질듯이 깨물고 잇었다.

오르가즘이 극에 달한듯이 여인은 사내의 목을 힘껏 겨안고서는 어금니를 물고서는 참아내고

있었고 작은 경련마저 일으키고 잇었다.

"푸퍽………………….푸퍼걱!!"

"하앙………………..아……………….허엉….."

"허헉………………………여정씨..허헉…"

"퍽………………..퍼거걱!!"

"퍽…………….퍼퍽!!"

"허엉…………………………..아………………………………………"



긴 울음소리뒤 거친숨을 몰아쉬는 둘………..

아무일도 없는듯한 둘 사이에 하나가 된 아랫도리속에서는 사내의 정액이 여인의 자궁으로

마구마구 흘러 들어가고 있었다.

"아앙…………………아……………….."

"헉……………..허허엉…."

사내는 조용이 여인을 안고서 여인의 목뒤를 간지럽게 살살 핥아주고 이썼고 여인은 그런

사내의 등을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섹스후의 후희가 이렇게 즐겁고 짜릿한 여운이 남을 줄은……………

여정은 이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저…………서울 함께 가지 않을래요……..??"

"서울요…………..??"

놀라는 사내를 바라보면서 여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송설은 한참을 고민하듯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뇨………….전..그냥 여기 있을래요…"

"송설씨…………………."

금반 여정의 눈빛은 실망스러운 눈빛을 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이해를 한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저………..혼자 가기 싫은데…"

"전……….여기가 편합니다…"

"갈려니….이상해요…"

언제부터 그런 사이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지난 열흘사이에 둘사이는 부부사이 이상으로

그렇게 가까워져 있었다.

"식사………잘…챙겨 드시고…요…"

"네……..걱정말아요…"

멀리 집떠나는 마누라처럼 이것저것 챙겨주는 여정을 바라보면서 송설은 흐뭇한 미소를 짓

고 있었고 그녀가 탄 배가 시야에서 사라질적까지 송설은 그자리에 멈추고 있었다.



"서울이라……………………"

"언젠가는 나가야겠지………………"

"언제일까………..??

"난………내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두려운 생각이 든다……………."

혼자 중얼거리면서 송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삭히고 있었다.

사실……….. 그 정체성의 의문때문에 송설은 나서기를 주저하고 있었다.

자신이 과거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누구인지………………………………

그리고…………………….어떤집안의 사람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송설로서는 익숙하고 편한 이곳이 나았다.



"송설총각…………………."

"네……………."

지나는길에 감초처럼 윤자아줌마가 부르고 있었다.

"사장님 가셨다면서………..??"

"네…..방금 배웅하고 오는길이예요…"

"그럼..오늘 저녁 시간 있겠네…."

갑자기 조금은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그렇게 반기고 싶지 않은 섹스파트너엿기에 송설은 더 한 기분이었다.



"저…….오늘 조금 바쁠것 같은데……"

"그래………..그럼 어쩔수가 없네………."

"난……….또….전에 온 여자 사진이 있어 줄려구 했더니만…………….."



"사………………..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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